노무현

노간지는 새벽에도 뜬다

우렛소리 2008. 9. 19. 02:35

노대통령의 최대 관심은 생태환경이죠.

친환경 농촌과 살아있는 습지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봉하마을을 가로 지르는 화포천 살리기에 애를 씁니다.

 

화포천 습지

새벽에 뜹니다.

출발전 잠시 이야기를 나누고

의견을 듣기도 하고

자~출발하자구~

가을 들녘 아름답습니다.

화포천 뚝방에서

이런저런 구상을 밝히며

이제 동이 트려는 지, 저 뒷산 너머로 붉은 빛이 감돕니다.

자~장갑끼고

봉하에서 제일~좋은 모습은 격이없이 서로 존중하며 산다는 거...

비서관도 경호관도 늘 즐겁게 생활합니다.

음...녹조가 끼었군...

잠시 사색도 하고...

쓰레기도 줍고...

 

아직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읍내엔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군요.

멀리까지 왔습니다.

주변 사람들 만나 화포천 이야기도 듣습니다.

일을 끝내고 들어가다 포장마차에 앉아 시원한 식혜 한잔 하며

장사하는 할머니들과 정담도 나눕니다.

지금 봉하엔 여러 자원봉사자와 단체들이 만들어져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협의도 하고

주변 공장과 제조사들의 오폐수 처리에 관한 대책도 논의하고

지역주민들과도 협조하며 화포천 수질과 습지 살리기에 많은 정성을 기우립니다.

 

 

 

  • 출처 : 포토즐 노간지는 새벽에도 뜬다   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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