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의 하루는 사람으로 시작해서 사람으로 끝납니다.
노 대통령의 홈페이지 이름이 '사람사는 세상'인데, 딱 맞는 거 같습니다.
새벽 : 6시~
막 동이 틉니다.
본래 아름답던 화포천
노대통령이 귀향하기 전까지는 거의 방치되다싶이 했던 지천입니다.
노 대통령이 귀향하고 화포천 환경 감시단과 봉사단이 만들어 졌습니다.
이런 보트가 여러대 됩니다.
감시단과 봉사단 들이 보트를 이용해 오물을 치우고 주변을 가꾸고 있습니다.
불법어로와 버려진 그물망 그리고 비양심들이 버린 각종 쓰레기,
주변 공장및 상가들에서 흘러드는 오폐수로 죽어가던 화포천이
이렇게 제모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가을을 담고 있는 화포천의 새벽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이른 아침인 데도 대통령을 기다리는 가족이 있습니다.
이렇게 봉하의 하루는 시작 됩니다.
오전 11시~
'노무현을 좋아하는 사람들 운동회'란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참석자들과 인사도 나누고
인사말씀도 전합니다.
이렇게 오전 일정을 마치고 귀가 합니다.
오후 3시~
봉하광장엔 입추여지없이 방문객들로 가득찼습니다.
인삿말을 하고 마을소개를 하고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하고나면 1시간은 기본입니다.
노 대통령은 힘이들어도
방문객들은 이렇게 즐겁고 행복해 합니다.
오후 5시~
역시 광장이 가득 찰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했습니다.
방문객들은 어김없이 즐거워 합니다.
저녁에 찾아와 무작정 대통령을 기다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잠시라도 짬을 내, 덕담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새벽부터 저녁까지...
봉하는 말릴 수가 없습니다.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봉하로 찾아들까요~
왜 그렇게 앞다투어 자원봉사를 나서고
왜 그렇게 한마디 한마디에 즐거워 하며 행복해 할까요~
거짓은 진실을 막을 수 없습니다.
국민은 진실을 알고 있으며 알아가고 있습니다.
- 출처 : 못말리는 봉하마을 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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