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투쟁24시]MB악법 날치기 저지! 민주당 국회의원의 각오
- 민주당 2008.12.25
이 글은 아고라 네티즌과의 활발한 토론을 위해 민주당 유비쿼터스위원회에서 참여한 글입니다.
[국회투쟁 24시]
MB악법 날치기 저지! 민주당 국회의원의 각오
안녕하십니까?
지금 민주당은 MB악법 날치기 처리를 막기 위해 국회의장실과 주요 상임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성탄 전야입니다. 비록 가족과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국회에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은 지난 12월 13일 한나라당이 2009년도 정부예산안과 관련 법안을 날치기 처리한 데 이어, 12월 18일에는 국회사무처 경위들을 불법 동원하여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장을 원천봉쇄한 가운데 한미FTA 비준동의안 상정을 강행처리 했습니다.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은 예산안과 한미FTA 비준안을 날치기 처리한 것으로도 모자라 이제는 국민을 억압하고 경제위기를 심화시킬 악법들을 국회법이 정한 심의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직권상정하여 강행처리하려 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이 획책하고 있는 MB악법들의 날치기 처리를 저지하기 위하여 국회의장실과 국회 문화관광방송위원회, 정무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3개 전략 상임위원회를 점거한 채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원천봉쇄한 채 날치기를 자행하였음에도 그 책임을 민주당에 전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2의 날치기를 공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의 노골적인 협박에 결코 굴하지 않을 것이며, 온몸을 던져 싸워 기필코 MB악법들의 통과를 저지할 것입니다.
이를 위하여 민주당 국회의원들은 연말까지 일체의 지역구 활동을 포기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국회의원들이 지역구를 돌며 그간의 의정활동을 보고하고 또 지역주민들의 진솔한 의견도 들어야 마땅할 것입니다만, 국회 172석의 거대한 권력집단과 맞서 싸우기 위해서는 한 사람의 국회의원도 아쉬운 형편이기 때문입니다.
국민여러분!
민주당 국회의원은 이명박․한나라당 정권의 노골적인 협박에 결코 굴하지 않을 것이며, 온몸을 던져 싸워 기필코 MB악법들의 통과를 저지할 것입니다.
민주당의 투쟁에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이야말로 우리의 투쟁에 근본동력이 됩니다.
민주당 국회의원의 투쟁각오를 영상과 함께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 국회의원의 ‘한줄 각오’
❏ 강기정 의원 : 마스크집시법 - 마스크 쓰면 집시법 위반으로 처벌합니다.<이명박>
❏ 김동철 의원 :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의 국민무시, 야당탄압, 야만적 국정운영에 끝까지 결연히 투쟁합시다!
❏ 김상희 의원 : 역사가 민주당을 부르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의 헌신으로 민주주의를 국민을 국회를 지켜냅시다.
❏ 김성곤 의원 : 必生卽死 必死卽生
❏ 김영록 의원 : 포장은 경제회생, 내용은 반민주악법 한나라당 공수표를 무자년과 함께 폐기조치 하겠습니다.
❏ 김영진 의원 : 교육세법 폐지 절대 반대. 농특세법 폐지 강력저지
❏ 김우남 의원 : 절대권력은 절대 망한다.
❏ 김재윤 의원 :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 김종률 의원 : 의원직을 걸고 결사항전의 각오로 끝까지 싸웁시다!
❏ 김충조 의원 : 민주의회 확보, 입법주의 확립에 玉碎(옥쇄) 행진으로!
❏ 김희철 의원 : 반민주 악법저지로 인권이 살아 숨 쉬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 노영민 의원 : 인터넷에 자유를, 휴대폰에 자유를!
❏ 문학진 의원 : MB와 한나라당의 망상을 분쇄합시다!
❏ 박병석 의원 : 정권은 짧고 역사는 길다
❏ 박선숙 의원 : 상상하라 그 이상을 보여주겠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야당과 국회를 겁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재벌에게 방송도 은행도 주겠다는 이명박 정부를 국민은 반대합니다.
❏ 박지원 의원 : 한나라당은 국민의 눈물을 닦아야지 대통령의 침을 닦아서는 안 됩니다.
❏ 백원우 의원 : 언제나 처음처럼…….
❏ 변재일 의원 : 언론의 보수화와 인터넷에서까지의 표현의 자유 박탈은 민주주의의 후퇴와 과거 권위주의 독재정권으로의 회귀라고 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최선을 다하겠지만 국민의 지원 없이는 한계가 있는것이 현 국회의 의석분포입니다. 국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의사표현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신낙균 의원 : 인권과 민주주의를 유린하는 행위,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 안규백 의원 : 反민주악법 저지투쟁을 위해 국민과 함께 끝까지
❏ 안민석 의원 : 죽기를 작정!!
❏ 우윤근 의원 : 生卽死
❏ 이낙연 의원 : 과거사정리위원회 통폐합 법안도 신중히 봐야 합니다.
❏ 이미경 의원 : 국민의 눈과 귀를 권력으로 막는 반민주적 방송법 온몸으로 막겠습니다.
❏ 이석현 의원 : 다시 그 시절의 각오로-국회 정무위 농성장에서…….
❏ 이용삼 의원 : 국민을 무시하고 재벌공화국 만들려는 MB악법을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 이용섭 의원 : 민주당이 저지하는 4대 악법: 시대에 역행하는 악법, 반민주 악법, 국제추세를 거스르는 악법, 중산서민층을 힘들게 하는 악법
❏ 이종걸 의원 : 일부 부자들만이 아닌 우리의 대한민국을 위해 몸이 부서질 때까지 사퇴의 각오로 지켜내겠습니다.
❏ 이춘석 의원 :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자신들이 추진하고 있는 악법들을 민생법안이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소가 웃을 일입니다. 민주당이 반드시 막아내겠습니다.
❏ 장세환 의원 : 의원직에 연연하지 않겠다.
❏ 전병헌 의원 : 재벌방송, 언론장악 악법 저지를 위한 결사항쟁대열에 함께 해 주십시오.
❏ 조배숙 의원 : 악법을 막는 것은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의 당연한 의무이다.
❏ 주승용 의원 : 모든게 거꾸로 가는 청개구리 살기위해 시급히 4대강 살리기 하는 것인지?
❏ 천정배 의원 : 이명박 정권의 탐욕과 학정에 맞서 다수 국민의 민생과 권익을 결사적으로 지켜내겠습니다.
❏ 최규성 의원 : 臨戰無退
❏ 최규식 의원 : 必生卽死 必死卽生의 각오로 신발끈을 더 조이겠습니다.
❏ 최영희 의원 : 절대로 기회주의자나 비겁자가 되지 않겠습니다.
❏ 최인기 의원 : 오만과 독선에 찬 이명박 대통령! 국민을 무시하고 국민위에 군림하는 한나라당! 종말을 향하여 달리고 있다!
감사합니다.
2008. 12. 24
성탄전야에 민주당 국회의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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