弔辭 영웅없이 살라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弔辭 영웅없이 살라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여러분은 저를 버리셔야" 한다던 그 말씀을 기억합니다 모두 그 한마디를 못해서 박정희는 유신을 했고 김일성은 죽은 뒤에 나라를 개판으로 만들었으며 386은 당적을 옮겨서라도 정치판에 늘러붙으려 애썼지요 왜정 때 빨치산했던 세대는 그 시절에 기대어 .. 노무현 2009.05.23
당신이 마지막으로 남기신 글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를 졌다.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이 받은 고통이 너무 크다. 앞으로 받을 고통도 헤아릴 수가 없다. 여생도 남에게 짐이 될 일 밖에 없다. 건강이 좋지 않아서 아무 것도 할 수가 없다. 책을 읽을 수도 글을 쓸 수도 없다.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 노무현 2009.05.23
▶◀ 멍하게 있다가 이제야 눈물이 나네. 멍하게 있다가 이제야 눈물이 나네. 노짱! 사랑했습니다. 존경했습니다. 그동안 너무 힘드셨죠? 이제 편히 쉬세요. 그런데 당신, 너무 불쌍해서 어떡합니까....... 노무현 2009.05.23
‘사람세상’ 홈페이지를 닫아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사람세상’ 홈페이지를 닫아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2009.04.22 17:53 | 노무현 | 조회 12741 ‘사람세상’ 홈페이지를 닫아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사람세상’ 홈페이지를 닫아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처음 형님 이야기가 나올 때에는 ‘설마’했습니다. 설 마 하던 기대가 무너진 다음에는 .. 노무현 2009.04.22
저의 집 안뜰을 돌려주세요 저의 집 안뜰을 돌려주세요 2009.04.21 16:42 | 노무현 | 조회 38327 | 추천 596 | 반대17 | 저의 집 안뜰을 돌려주세요. 언론에 호소합니다. 저의 집 안뜰을 돌려주세요. 한사람의 인간으로서 부탁합니다. 그것은 제게 남은 최소한의 인간의 권리입니다. 저의 집은 감옥입니다. 집 바깥으로는 한 발자국도 나갈 수.. 노무현 2009.04.22
강 금원이라는 사람 강 금원이라는 사람. 2009.04.17 19:44 | 노무현 | 조회 26238 | 추천 559 | 반대14 | 강회장이 구속되기 전의 일이다. 내가 물어보았다. “강 회장은 리스트 없어요?” “내가 돈 준 사람은 다 백수들입니다. 나는 공무원이나 정치인에게는 돈을 주지 않았습니다.” “그 많은 돈을 왜 주었어요?” “사고치지 말.. 노무현 2009.04.18
해명과 방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해명과 방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2009.04.12 16:37 | 노무현 | 조회 7615 | 추천 188 | 반대4 | 해명과 방어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도 민망한 일이라 변명할 엄두도 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언론들이 근거 없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해 놓아서 사건의 본질이 엉뚱한 방향으로 굴러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소.. 노무현 2009.04.12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 2009.04.08 21:57 | 노무현 | 조회 93465 | 추천 617 | 반대26 | 부탁드립니다. 홈페이지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한편으로 송구스럽습니다. 글을 읽고 걱정이 되는 일이 있어서 부탁 말씀을 드립니다. 모금 이야기도 있고, 봉하 방문 이야기도 있습니다. 참으로 감사합니다. 그러.. 노무현 2009.04.12
사과드립니다. 사과드립니다. 2009.04.07 15:28 | 노무현 | 조회 133850 | 추천 724 | 반대21 | 사과드립니다. 저와 제 주변의 돈 문제로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리고 있습니다. 송구스럽기 짝이 없습니다. 더욱이 지금껏 저를 신뢰하고 지지를 표해주신 분들께는 더욱 면목이 없습니다. 깊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노무현 2009.04.12
관용은 용서와 다릅니다. - 노무현 관용은 용서와 다릅니다. 2009.03.05 20:29 | 노무현 | 조회 6832 | 추천 135 | 반대4 | 민주주의와 관용과 상대주의라는 저의 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촌평을 올려 주셨습니다. 그 중에는 관용을 용서, 포용 등의 뜻으로 이해하고 반성과 사죄가 없는데 용서를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글이 있었는데, 저도 그.. 노무현 2009.03.06